[<인민일보> 11월 04일 20면] 최근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ZTE, 화웨이, 삼성 등 TD-LTE 휴대전화에 국내 처음으로 4G 휴대전화의 서비스 면허 허가를 내줬다. 연내 4G 영업허가증의 발급으로 4G가 상용화 됨에 따라 앞으로 4G가 실생활에 활용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당분간은 4G와 3G가 공존하는 양상을 띄게 되겠지만 4G가 모바일 통신 라이프에 또 다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4G 최고 다운로드 속도 초당 100Mbps, 3G에 비해 10배이상 높아 4G는 4세대 모바일 통신기술의 약칭이다. 4G 표준은 3G에 비해 더 높은 광대역, 더 낮은 시간 지연, 더 빠른 데이터 접근, 더 높은 서비스 퀄리티를 제공하므로 사용자들은 고속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4G시대의 네트워크 속도는 현재의 3G 모바일 인터넷과 비교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4G 휴대전화의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100Mbps 이상으로 3G 데이터 전송 속도의 10배 이상에 달한다. 4G네트워크 환경에서 2GB용량의 HD영화를 다운로드하는 데는 몇 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또 4G는 시속 수백km 고속주행 시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4G시대는 영상통화, HD텔레비전, 인터넷 게임, 영화 다운로드 등 초고속 데이터 전송속도가 요구되는 서비스도 더 이상 사용자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을 전망이다. 4G 소비자 비용 부담, 3G와 큰 차이 없어 업계 관계자는 4G의 광범위한 보급은 영업허가증의 발급, 4G 네트워크의 구축과 완비 및 모바일 단말기의 성숙도와 보급 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4G 영업허가증 발급은 연내 현실화 될 전망이다. 현재 차이나 모바일은 전국 300여 개 도시를 아우르는 20만 개 규모 이상의 TD-LTE 기지국 입찰 구매를 진행 중에 있고, 2014년 상반기에는 전국 주요 도시의 4G 네트워크가 구축될 예정이다. 4G의 첨단기술에 힘입어 네트워크 수용력은 2배나 향상된다. 4G네트워크는 대용량 파일을 저렴하게 전송할 수 있고 운영업체의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증가시키지 않으며 3G 초기에 비해 비용이 더 최적화 될 것이다. 그러므로 4G시대 운영업체의 비용부담 산정 정책은 더 융통성을 띄게 되어 소비자의 4G 비용부담 또한 3G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인민일보>
中, 첫 4G휴대폰 서비스 면허 허가 발표…4G통신이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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