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000명이 만든 가을 수채화 … 올 국내 최고기록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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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앙서울마라톤(중앙일보·대한육상경기연맹·일간스포츠 공동 주최)이 1만7000여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3일 서울 잠실~경기도 성남 순환코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세계 톱클래스 선수와 마스터스는 물론 휠체어 부문 선수까지 동행한 무대였다. 국제엘리트부문에서는 2011·2012년에 이어 올해도 제임스 킵상 쾀바이(30·케냐)가 2시간6분25초로 우승했다. 올해 국내 마라톤대회에서 나온 최고기록이었다. 국내 선수 중에는 성지훈(22·한국체대)이 2시간13분14초, 박호선(27·삼성전자)이 2시간31분32초로 남녀 1위에 올랐다. 마라토너들이 잠실운동장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동영상은 joongang.co.kr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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