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좌계 반전시위 미 영사관 창문 부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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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5일 로이터동화】좌익계 월남전 반대시위군중들이 5일 밤 이곳 미국영사관정원에 밀려들어 벽에 「페인트」통을 던지고 창문을 부수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고 경찰이 전했다.
이날 시위는 공산동맹이라는 극좌파 단체가 벌인 것인데 그들은 이날 시위에 4백 내지 5백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시위군중들은 이날 먼저 영사관 밖에 모였다가 미 국기를 불태우고 그후 정원에 밀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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