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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공세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세청은 올해 내국세수 목표달성을위한「71년도 국세총정리계획」을 마련, 1일부터 연도폐쇄기인 내년1월20일까지 이계획에따라세수를 확보토록 9월30일 관하 각급관서에시달했다.
3천6백22억원의 올해목표중 44%인 1천6백억원을 3개월동안에 징수해야할 국세청은 이를 달성키위해 ①법인에대한 세무사찰을 강화, 5일부터 불성실법인을 집중사찰하고②체납세액을 총정리하며 ③영업및소득세수확보를위해 11윌21일부터 위장업자의 색출작업에 나서 강력한 추징조치를 취하기로했다.
또한 국세청은 물품세수 부진품목에대한 세무조사를실시하고 특히 소비세특별기동반을 강화, 30명으로구성되는 8개의 물품세반과 3개의 직물류세반을 편성하여 1일부터 조사활동에나서기로했다.
이밖에 주식이동상황을 조사하고 부동산투기억제세의 과세철저를위해 등기소표본조사와함께 자료금액 5백만원이상에대한 자료조사를실시하며 신축대건물이나 신규취득건믈에대한 자금출처조사도 철저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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