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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예종합심 내주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회는 30일 추경예산안의 상임위심사를 모두 끝냈으나 예결위의 종합심사는 내주로 늦춰졌다.
공화당은 당초 2일까지추경예산안을 국회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계획이었으나 신민당이 제출한3부장관해임건의안이 2일에 표결토록 되어있어 추경안종합심사가 늦어진것이다.
김재순공화당총무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 『추경안심의가 야당의 국무위원해임안제출로 늦어졌다』고 보고하고 『야당이 충분한 국정감사기간을 갖도록할 계획이어서 추경예산안은 내주에 본회의에서 통과시킬수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재무·농림·상공위는30일하오 규모에 변동없이 소관추예안을 통과시켰는데 재무위는 농어촌개발공사출자금 5억원을 통과시키면서 동공사의 운영상황이 지난6월말의 시산표에 근거해서 충실해진 징후가 없으면 72년 본예산에 계상된 농개공출자금을 삭감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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