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두 조사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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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28일 보사위원으로 한진 노임분규조사보고를 위한 5인 소위와 재무위원으로 외제차량 관세포탈 사건 조사보고를 위한 7인 소위들 구성, 29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두 소위는 30일부터 본격적 조사를 진행, 금주 안에 위원회에 낼 보고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5인 소위는 기본임금의 산출근거, 한진과 미군 및 한진과 노무자와의 계약의 차이유무, 한진이 노동청에 신고한 계약내용과 실질임금의 차이유무와 차액에 대한 과세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탈세차 조사 7인 소위는 탈세차 수사중단에 권력층의 압력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두 소위의 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사위 5인 소위=오준석(위원장) 전정구 최용수(공화) 김윤덕 오세응(신민)
▲재무위 7인 소위=현오봉(위원장) 이우현 김유탁 장영순(공화) 이종남 유청 이중재(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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