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공부는 24일 문화예술진흥장기계획을 위해 각계 인사들로부터 받은 문화예술에 관한 의견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20개 분야의 6백76명의 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응한 사람은 1백4명으로 이 응답 내용은 문화예술진흥장기계획 뿐 아니라 문화예술분야 시정에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 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①민족문화의 진흥분야에 건의 사업종 27건, 의견수 2백10항이며 ②문화시설의 확충에 30건, 1백85항 ③제도개선 및 정책지원분야에 건, 1백75항 ④대중문화의 진흥에 20건, 1백65항 ⑤예술진흥에 안건, 1백8항 ⑥국제교류에 16건, 59항 ⑦기타에 18건, 23항 등 모두 1백54건, 9백25항의 의견이다.
좀더 세분화해서 주요건의 사항을 살피면 ①건전 문화의 육성, 퇴폐저속문화의 근절을 위한 창경책 41건 ②창작기금설치 및 창작지원 31건 ③지방문화회관·부락공회당설립지원 30건 ④민족전통·사상의 연구·정립·보급에 29건 ⑤고전국역 및 대중보급에 24건 ⑥건전 가요 제정 보급에 23건 ⑦민족문화의 토착화, 향토문화의 진흥 및 도시·농촌문화의 균형화 23건 ⑧국악의 진흥 19건 ⑨방송의 정화 18건⑩도서관·마을문고의 지원l8건으로 돼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