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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한 명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마포 영성당 금은방 강도사건을 수사승인 경찰은 21일 하오 이 사건의 공범 정용하 (22· 서울 종로구 인의동 21)를 특수강도 혐의로 점거하고 정의 자백에 따라 공범 김덕환(27) 남궁필(28) 신정택 (24)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 했다.
경찰은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81의 37 김덕환의 하숙집에 전셋돈 5만원을 찾으러 갔던 김의 애인 이모양을 미행 끝에 이날 하오 7시쯤 정의 집 앞에서 이모양과 만나는 범인을 잡은 것이다.
C대학 4년에 재학중인 정은 경찰에서 이번 학기 등록금을 내지 못해 돈을 털면 수배된 공범들과 시골에 가서 축산업을 해보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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