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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접촉 낙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 21일 AP 동화=본사 특약】「윌리엄·포터」씨의 후임으로 주한 미 대사로 임명된 「필립·하비브」씨는 21일 상원 외교 위원회에서 남북한 접촉의 장래를 낙관한다고 말했다. 「하비브」씨는 대사 인준을 위한 청문회에서 이 접촉의 목적이 남북적십자사 간에 협조관계를 수립하는데 있으며 이 접촉이 남북간의 다른 면에서도 관계개선으로 이끌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지·에이큰」의원이 한국이 섬유류 대미 수출 제한에 반발하고 있는데 대한 질문을 받고 이 문제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므로 속단을 내리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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