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 장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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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4회 한-일 고교 교환경기에 참가할 한국선수단이 20일 일본으로 떠났다.
제1진 1백23명은 유근석 단장의 인솔로 20일 상오 8시 반 KAL기 편으로 떠났는데 이들은 육상 등 9개 종목에 걸쳐 22일, 24일 이틀동안 동경에서 전 일본 및 동경선발「팀」과 싸운다.
1진에 이어 제2진 20명(부단장 및 축구선수단)도 이날 하오2시 KAL편으로 떠났다.
격년제로 상대국을 방문, 친선경기를 벌이는 이 대회의 올해 전망은 육상·남자배구· 「배드민턴」·연식정구·남자탁구 등에 한국이 열세이지만 축구·농구·「핸드볼」·여자 「테니스」·여자탁구 등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종합 채점에서는 한국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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