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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시초프 회고록 미 CIA조작한 것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프라하18일AFP합동】영국출생의 소련간첩「킴·필비」「니키타·흐루시초프」전 소련수상의 이른바『회고록』은 미 중앙정보국(CIA)이 만들어낸 조작이라고 말했다고 18일「체코」관영「체테카」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은「필비」가「체코」공산당기관지「루데·프라보」편집장과의「인터뷰」에서 서류와 소책자 및 서적의 위조는 CIA활동의 주요한 일부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그는 CIA는『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고 말하고『소위「펜코프스키」문서에는 많은 잘못이 눈에 띄고 있으나, 최근 출판된 「흐루시초프」회고록에는 많은 주의를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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