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이문·휘경동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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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3일 뺑소니차를 일소하기 위해 관내 교통사고 우범지역 세 곳에 「뺑소니차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교통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자발적 신고를 바라고있다.
경찰은 동대문구 면목동 353 앞 4대 독자 김상숙군이 치여 죽은 곳과 이문동 삼거리·휘경동 116 무궁화 「메리야스」공장 앞 길동에 신고 「센타」를 설치하고 명예교통경찰관을 임명, 시민의 고발에 따라 사고 내용을 재빨리 경찰에 연락하여 사고운전사의 검거와 사고예방을 기한다는 것이다.
23일 상오10시 면목동 353 앞길에서 최정환 서울시경국장 등 관계인사와 모범운전사 50여명, 관내 국민학교생 5백여명 등이 참석, 신고 「센터」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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