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낙동강 하류에 홍수주의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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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재해 대책 본부는 2일 하오 5시에 한강·낙동강 하류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2일 하오 5시 청평「댐」수문 5개가 열려 한강 수위는 3일 새벽 3시 최고 5m (경계수위 8m50cm·위험수위 10·5m)까지 올랐다가 상오 11시 4m25cm로 수위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중앙관상대는 2일 새벽에 내렸던 중부·영남 내륙 지방에 대한 호우주의보를 3일 상오 6시를 기해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관상대는 장마 전선이 예년보다 10여일 빨리 북상, 중부지방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다고 밝히고 3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중부·남부에선 비가 내리며 주말과 내주에도 계속 흐리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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