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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서 소우주인 참사 애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요크 30일 AP동화】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30일 소련의 세「소유즈」우주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닉슨」미 대통령=「닉슨」대통령은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애도와 동정의 뜻을 표시하는 친서를 「니콜라이·포드고르니」 소련 국가 원수인 최고 회의 간부 회의장에게 보냈다.
백악관은 30일 「닉슨」대통령의 위문의 뜻을 전했다고 발표했으나 「메시지」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좌등 일본 수상=「사또」일본 수상은 「알렉세이·코시긴」수상에게 보낸 위로 「메시지」를 통해 세 우주인의 죽음에 대해 자신과 일본 국민의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비극적인 「뉴스」에 접한 「사또」수상은 『심심한 슬픔』을 표시했다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마르코스」비 대통령=「페르디난드·마르코스」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소유즈」11호 우주인의 용기와 모범에 대한 높은 존경의 뜻』과 아울러 이들의 『극히 비극적인』죽음에 대해 깊은 슬픔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미 NASA (항공우주국)의 「조지·로」부국장은 성명을 통해 「소유즈」11호 우주인의 죽음은 『처참한 비극』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그들이 우주에서 이룩한 공로에 최대의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유족과 우주인들의 동료들에 대해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미 우주인들=미국 우주인들은 소련 우주인들과 소련 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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