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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세 우주인 영웅 칭호 추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모스크바 30일 AFP합동】우주 비행에서 귀환하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당한 「소유즈」11호의 세 소련 우주인의 유해는 해부를 거친 뒤 1일 「바이코누르」 우주「센터」로부터 「모스크바」로 이송되어 소련군 본부에 안치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게오르기·도브로볼스키」「블라디미르·볼코프」·「빅토르·파차예프」의 세 우주 비행사는 30일 밤 소련 최고 회의 간부 회의의 결의로 『소련방 영웅』으로 지명되었다.
세 우주인의 시체 해부가 금방 끝나 그들의 유해가 곧 「모스크바」로 옮겨진다는 것은 소련 우주 과학자들이 그들의 사인을 쉽게 알아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이곳 소식통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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