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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객 공중도덕 지키기 용산구「어머니 회」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용산구 어머니 회는 20일 하오 2시 관내 유원지인 효창공원과 남산공원에서 소풍 객을 상대로 공중도덕 지키기 운동을 벌였다.
어머니 회장 배영옥씨(56)를 선두로 20여명 회원들은 이날 ①장구·꽹과리·「스피커」의 사용금지 ②과음·고성방가 ③유원지 내를 더럽히는 행위 ④부녀자와 청소년들의 방자한 행위 등을 삼가도록 소풍 객들을 계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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