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지하철 2·5호선 가까워 도심 어디든 편하게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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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3구역을 재개발한 매머드급 대단지인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조감도) 3885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가 도입돼 초기 자금 부담이 크지 않다. 발코니 무료 확장 등 층·향에 따라 맞춤 분양 혜택을 제공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아현뉴타운은 마포구 최초의 뉴타운으로 2015년까지 108만8000㎡에 1만여 가구가 들어선다. 뉴타운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커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59~145㎡형 3885가구(임대 661가구 포함) 규모다.

도심권에 자리 잡아 교통여건이나 도심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속한다. 5·6호선 공덕역이 가깝다. 마포로·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서울·수도권 전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광화문·여의도·종로 등이 지하철로 2~3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일조권과 조망을 고려해 대부분 가구가 남향 중심으로 배치됐다. 저층은 천장고를 10㎝ 높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한다. 조경률이 41.5%로 높은 편이라 단지 내 녹지가 넉넉하다. 다양한 꽃나무와 유실수를 심은 포시즌가든, 어린이놀이터 12곳, 주민운동시설 11곳, 주민휴게소도 6곳 등이 갖춰진다. 8500여㎡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에 골프연습장·사우나·게스트룸·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분양 문의 02-749-7973.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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