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성선 유출 안 해 전자지질로 된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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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17일=김영희 특파원】미국의 월남 개입에 관한 비밀 문서를 NYT지에 넘겨준 사람이 누구냐 하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미 연방 수사 국(FBI)은 15일 이 문서가 적어도「펜터건」측에서 유출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결론은 국방 총성에 보관돼 있는 이 문서의 사본 6부를 과학적 방법으로 검사한 끝에 얻어졌다.
이 문서의 사본은 전부 12부인데「전자지질」로 되었기 때문에 만약에 복사기로 처리할 경우 그 자국이 남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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