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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 브로커 구속, 명의 도용으로 탈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관세청은 15일 브로커인 김상영씨(40·서울 서대문구 창천 동 l3)를 밀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전북 이리의 남성 수예공업으로부터 수출금융 대부 수속을 위탁받아 인장을 도용, 일본 삼화물산에 청탁, 스웨터 3만6천 장의 허위 계약서를 송 부 받은 다음 지난 7일 스웨터 대신 일게「폴리에스터·필름」50「롤」(시가 2백만 원)을 남성수예 명의로 면세 통관하여 66만원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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