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에 송전을 중단|7개월 전기료 밀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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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전력은 호남비료에 대한 송전을 10일 아침부터 중단했다.
호비는 작년11월1일부터 지난 5월말까지 7개월간 8천4백64만원의 전기요금을 체납해 왔다.
호비 측은 한전이 송전을 중단했어도 자가발전으로 정상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호비는 그 동안의 부실경영으로 작년 한햇 동안 1억9백만 원의 적자를 냈으며 부채 총액은 42억5천9맥만 원에 달해 연간이자 부담만도 6억원에 담하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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