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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원 천5백명 증원-내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1일 72학년도 대학 학생 정원 조정 원칙을 결정,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천5백명 선의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
이날 각 대학에 시달한 조정 원칙에 따르면 인력 수급 계획상 부족된 공학계 (기계 공학과·건축 공학과·토목 공학과) 의학계 (의학과·치의학과·간호학과) 해양계 (해양학과·기관학과) 사범계 (중등교원) 증원에 치중하되 국책 상 필요한 전자 계산과와 수출 진흥과 외교 강화를 위한 제2 외국어학과, 방위 산업과 관련되는 학과는 늘리기로 했다.
공학계 조정에 있어서는 기설 학과의 정원을 공학계 학과나 정원으로 전환하는 자체 조정을 인정하고 의학계의 증원은 졸업생이 있는 기설 학과에 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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