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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 천3백억 국내 여신공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 금년 말 국내여신한도를 작년 말의 9천89억 원보다 25% (2천2백73억원)가 늘어난 1조1천3백62억 원으로 잡고 1월부터 5월까지 증가된 8백51억원 (9·4%증가)을 제외한 1천4백22억 원을 6월부터 연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1일 재무부에 의하면 이 국내여신증가계획은 오는9일에 내한할 IMF (국제통화기금) 협의단과 협의될 것인데 5월말 현재 국내여신잔액 (9천9백40억원)이 상반기한도 (1조50억원)에 1백10억 원의 여유 밖에 없어 6월중에 1백10억 원이 공급되고 하반기 중에 1천3백12억 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 국내여신계획이 IMF와 타결되면 금년1월부터 5월까지는 월 평균1백70억원, 6월중에는 1백10억원, 하반기 중에는 월 평균2백19억 원을 공급케 되어 7월부터는 자금난이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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