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신민당 대표서리는 초당적 안보기구의 설치를 공화당에 제의했다.
김 대표서리는 1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초당적 안보기구의 설치가 필요한 이유로 『그 시기가 문제일 뿐 현실화하여 가고 있는 중공의 유엔 가입과 아시아 안보문제가 함수관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당대회개최 시기 및 지도체제 개편문제에 관해 김 대표서리는 『각파간의 사전조정에 의해 합의점이 마련되어 민주정당위 면모를 국민 앞에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토론과 협상을 통해 단결된 자세를 갖추도록 최대한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과 학원의 자유수호문제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국회가 열리는 대로 제도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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