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24일AFP특전합동】미국은 다음주 「리스본」에서 열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외상회의가 「유럽」군대의 상호감축에 대한 공동대책을 채택토록 24일 촉구했다.
「찰즈·브레이」미국무성 대변인은 「유럽」에 있어 상호감군에 대한 미소단독 협상의 가능성을 전적으로 부인하면서 상호감군은 동서간의 광범한 합의하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나토」외상회담에서는 「바르샤바」조약국가들에 제시할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은 「베를린」문제에 대한 4대국 협상의 진전여부와 상관없이 「유럽」군 상호감축에 관해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