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배전 시설 등에 사용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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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천만 「마르크」의 서독 재정 차관 기본 협정이 21일 황병태 기획원 운영 차관보와 「롤프·티메」서독 경제성 제5국 부국장간에 서명됐다. 이 차관은 송배전 시설 1천8백30만 「마르크」, 유가공 처리 시설 1천6백70만「마르크」, 한국 기계의 「디젤·엔진」 공장 추가 자금 1천1백만 「마르크」, 조선 공사 시설 확장 및 중소기업 자금 2천4백만 「마르크」등으로 구분, 사용키로 양해됐다.
이 협정 체결에 이어 양측 수석 대표는 이번 한독 경제 실무 회담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 발표했다.
①이날 서명한 재정 차관 이외에 대한 투자 증진책으로 한국의 민간 투자 유치단을 서독에 파견, 투자 보호 협정 체결을 검토키로 합의 ②서독은 71년도 대한 식량 원조로 6천t의 소맥분을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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