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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로 개발자금 적립차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도로공사는 지난 한해동안 약20억원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했으나 이를 거의 기존고속도로의 유지관리에 투입함으로써 당초계획인 새 고속도로 개발 자금적립이 불가능해 가는 한편 재포장 재원조달을 위해 차관도입까지 추진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한해동안 경부·경인 2개 고속도로의 통행료 수입은 19억9천만원에 달했으나 유지관리비로 이를 모두 사용, 금년부터 실시할 계획인 경부고속도로의 일부 재포장비용도 염출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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