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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폭4.5m의 벼랑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제점>
사고지점은 노폭이 4.5m밖에 안되는 벼랑길이지만 안전표지판 하나 없는 길이었다.
차2대가 마주 스치지 못할 만큼 길이 좁고 포장도 안되어 노면이 울퉁불퉁 하며 커브 길이 많아 바로 앞에서 달려오는 차를 보지 못할 만큼 위험한 곳.
차량이 벼랑 밑으로 미끄러지면 수심이 가장자리라도 평균 2m 이상되어 도저히 살아나기 힘든 곳. 또 유원지로서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자가용 등 각종 차량이 하루에 수백대씩 왕래하는 곳이지만 교통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곳이다.
이 때문에 작년 여름에도 같은 장소에서 자가용 승용차 1대가 저수지 속에 다이빙하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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