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마지막을 준비하는 이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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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드라마 ‘맏이’가 화제다. 케이블 드라마로는 드물게 분당 최고 시청률 4%를 넘나드는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방송에서 창래(이종원)는 정밀검진 결과 격리병동에서 입원치료를 권했다고 이실(장미희)에게 알린다. 같이 떠나자는 창래의 제안을 이실은 거절한다. 그리고 마지막을 준비한다. 한편 임해에 공단이 건설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외지 사람들이 몰린다. 이실은 창래와 함께 임해를 떠나 병원으로 향한다.

  20일에는 10년 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단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영선(윤정희)은 재수생인 영두(강의식)와 서울의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겠다는 영란(조이진) 때문에 돈 걱정이 한창이다. 이실의 제사를 앞두고, 서울에서 순택(재희)·인호(박재정)·지숙(오윤아)이 내려온다. 그 동안 자취를 감췄던 창래도 돌아온다. 인호는 순택과 영선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와 열등감을 느낀다. 19, 20일 오후 8시 45분 방송.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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