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다 추락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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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1일 낮 12시10분쯤 서울 성북구 도봉동 도봉산 선인봉 박쥐「코스」를 등산하던 최윤일 씨 (24·영등포구 흑석동 산 79)가 높이 60m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숨졌다.
최씨는 이날 친구인 권봉렬 (30) 박영식씨 (20) 등 2명과 함께 등산 중 최씨가 던진 「자일」 을 몸에 걸고 사고 지검에 올라가다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는 바람에 사고를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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