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냉각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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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 3일 동안 교련 철폐를 요구, 「데모」를 벌여온 고려대생들은 9일 상오부터 12일 낮 12시까지 기한부로 「데모」를 보류, 냉각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고대생들은 8일 하오 강당에서 모임을 갖고 그 동안 학생들의 요구가 묵살돼 왔으나 최근 「매스컴」에 보도되어 사회 여론에 반영됨으로써 정부 및 학교 당국의 성의 있는 회답을 기다려 냉각기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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