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 선린 격파

<고교 야구 서울 예선>
31일 서울 운동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쟁탈 고교 야구 서울시 예선 준결승 리그 첫날 A조의 배문고는 선린상을 5-3, B조의 충암고는 중앙고를 3-1로 각각 눌러 1승을 올렸다.
배문고는 1회 초 내야수 비진의 실책으로 선린상에 1점을 잃었으나 1회 말 공격에서 1번 신현석의 홈런을 비롯한 집중 4안타와 적실로 3점, 그리고 3회 말에도 3안타로 2점을 빼내어 승부를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