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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공 선 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모스크바 31일 AP급전동화】30일 밤 통킹 만에서 소련 화물선과 중공 어선이 충돌, 중공 어선이 침몰했다고 「타스」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충돌 사건이 있은 후 양쪽 선박 탑승자 중에 사망자가 있었는지 밝히지 않고 충돌 직후 소련 화물선이 중공 어선에서 청소 도구 34개를 건져냈다고 말했다. 「타스」통신은 이것이 우발적 사고에 의한 충돌이었다고 밝히면서 중공 어선이 라이트를 켜지 않고 항해를 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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