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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남녀 누드 인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뉘른베르크 UPI동양】서독 「뉘른베르크」의 한 영화관에서 섹시한 영화가 상영된 뒤 이 영화의 주연 남녀 배우 한 쌍이 「누드」로 무대에 나와 관객들에게 친히 인사를 했는데...
이때 한 여인이 무대에 올라와 옷을 홀랑 벗어 던지고 나서 주연배우들에게 꽃다발과 「브랜디」한 병을 선사하면서 『나는 나체주의자입니다. 당돌하게 무대에 올라온 것은 나체가 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기염을 토하자, 역시 관객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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