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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개발에 중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내년도 정부시책의 기본 목표를 안정기조 위의 지속적 성장과 방위력 강화, 농어촌 경제의 중점 개발 등에 둔 72년도 예산편성지침을 마련, 이 달 안에 국무회의에 상정, 확정지을 계획이다.
23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이 지침은 재정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농어촌경제 중점개발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안보체제 강화 수출 증대 및 국제수지 개선 중화학공업 기반확충 및 중소기업 적극육성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유통 근대화 인력개발촉진 사회복지향상과 문화예술 진흥을 망라하고 있다.
이 지침은 또 세정운영 면에서 세법개정으로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자기자본 확충과 재투자를 촉진하도록 하며 관세 감면대상을 조정, 세수 증대를 기하기로 했다.
한편 공공요금 인상은 불허할 방침이며 공무원 처우 개선은 계속하되 신규 증원 또는 기구신설, 확충, 기타 소비성 경비지출 및 각종 채권발행을 강력히 규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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