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프로권투 WBO 페더급 타이틀 경기에 나선 올란도 크루즈가 11일(현지시간) 몸무게를 측정하면서 자신의 무지개색 팬티를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다. 올란도 살리도와 상대하는 크루즈는 권투선수 중 처음으로 자신이 동성애자 임을 밝힌 선수이다. 타이틀 전은 12일(현지시간) 12회 경기로 치뤄진다.
몸무게 측정을 마친 두 선수가 서로 마주보며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기자를 위해 두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사진] 권투선수 팬티가 무지개색인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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