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오르던 두 승려 추락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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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5일 낮 12시쯤 서울 영등포구 시흥 2동 산 91 이부산씨 (50) 집 뒤 속칭 「칼바위」에서 관악산 「불령암」으로 올라가던 흥룡사 주지 박재식씨 (51·경기도 포천군 이동 도평리)와 태선사 주지 오태용씨 (76· 경기도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가 빙판에 미끄러져 15m 아래로 떨어져 박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오씨는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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