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뺑소니 2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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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5일 하오 8시쯤 서울 성동구 황학동 중앙시장 앞길에서 서울 영2-7792호 「택시」가 길을 건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을 치어 차에 싣고 달아나는 것을 뒤따르던 서울 영2-2805호 「택시」 운전사 홍영도씨 (38)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달아난「택시」를 수배했다.
▲15일 하오 3시쯤 서울 영등포구 반포동 174 강변 매립 공사장에서 구청 청소부 차림의 40대 남자가 모래를 싣고 공사장으로 들어가다 충남 자7-291호 「덤프·트럭」 (운전사 권영인·21)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가 나자 운전사 권은 차를 버린 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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