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등병이 정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5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23 삼성목욕탕907호실에서 육군 박의양이병(25) 이 애인인 듯한 공모양(23·신당동57)과 극약을 먹고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 이모군(17)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숨진 박이병은 귀대일인 지난 11일 소속부대인 논산 제2훈련소에 귀대치 않고 14일밤 삼성탕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사로 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