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연속극 3편 방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동양「텔리비젼」은 새봄을 맞아 3편의 연속「드라머」를 새로 방영한다. 이번에 새로 방영되는 새「드라마」는 전호작 황은진연출의『봄나들이』, 심영식작 최상현연출의『여인』 그리고 이철향작 이윤희연출의『솔아비』-.
▲『봄나들이』(3월28일부터 매주 일요일밤9시15분)=전호극장 2백50회 돌파 기념작품인 이「드라머」는 경제적으르는 윤택하면서도 애정에 굶주린 한 가정부인의 탈선과정을「코믹」하게 엮는 한국판「노라」의 얘기. 이낙훈·여민자·김순철·동수원·주선태가 출연한다.
▲『여인』(4월6일부터 매주 화요일밤8시40분)=바람장이 남편과 헤어져 엄교수와 재혼하나 엄교수는 성불구자. 전 남편은 이런 송여사의 뒤를 줄기차게 쫓는다. 고은아가 오랜만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이낙훈 김성량 강부자 김창숙이 공연한다.
▲『솔아비』(4월2일부터 매주 금요일밤8시40분) =솔아비란 이름의 늙은 어부를 등장시켜 인간의 순수한 참 모습을 묘사한다. 김순철·지윤성 등 출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