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복용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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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AP동화】「아스피린」과 어떤 종류의 소화제는 태아를 기형아로 만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신 초기에는 특히 복용을 삼가야 된다고 5일 발간된 권위 있는 영국 의학지가 경고.
「에딘버러」대학의 아동건강 전문가인 존·포어파 교수와 「마틸다·넬슨」박사는 수면제도 어떤 것은 같은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고 말했는데 기형아를 낳은 4백58명의 「스코틀랜드」산모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두 교수는 태어난 기형아와 임신 초기의 아스피린 복용 특히 임신 후 첫 28일 동안의 아스피린 복용과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고 보도, 그들은 위산 과다를 막기 위한 중탄산소다나 그와 유사한 분말로 된 어떤 종류의 위산치료제도 기형아와 상관 관계가 있었다고 전하고 기형아를 낳은 산모 중에는 진정제, 수면제를 사용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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