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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 버스, 전주 받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28일 하오 4시25분쯤 서울 중구 동자동 14 동자 주유소 앞길에서 서울역 쪽으로 달리던 한남 운수 소속 서울 영5-2823호 좌석 「버스」 (운전사 정청모·27)가 앞서가던 평안 운수 소속 서울 영2-6391호 「택시」 (운전사 정영복·43)를 들이받고 길가 전주를 들이받는 바람에 「택시」 뒷부분이 크게 부서지고 「버스」 승객 함재선씨 (39·영등포구 고척동 211)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전주가 넘어지면서 전선이 끊겨 후암동·갈월동 일대가 약 7시간 단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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