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가] 계열별 평가 … 논문 게재지 영향력 따라 가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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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연구 부문은 국내·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연구비, 기술이전 수입액 등을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열을 구분해 평가했다. 국제논문과 논문 피인용은 소속 교수를 4개 계열(인문사회체육·자연과학·공학·의학, 예능은 제외)로 나눠 집계한 뒤 계열별 교수 1인당 실적을 구했다. 이를 전체 대학의 계열별 교수 1인당 값과 비교해 점수화했다. 외부지원·자체 연구비는 5개 계열(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로 구분해 산출했다. 국내 논문은 인문사회·체육 교수만 대상으로 했다. 국내·국제 논문과 연구비는 각 대학이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한국연구업적통합정보)를 활용해 분석했다. 논문을 점수화할 때는 그 논문이 실린 학술지의 영향력에 따라 1~3점의 가중치를 부여했다. 연구의 질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국제 논문 피인용은 각 대학이 연구재단에 제출한 2010~2012년 연구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지난해는 피인용 수를 단순 합산했지만, 올해는 공저자 수, 저자 역할(교신저자·제1저자·참여저자) 등을 감안한 가중치를 적용했다.

 ◆교수연구(총 100점)=계열 평균 교수당 외부 지원 연구비(15), 계열 평균 교수당 자체 연구비(10), 인문사회체육 교수당 국내 논문(15), 계열 평균 교수당 국제논문(30), 계열 평균 교수당 피인용(10), 과학기술 교수당 지식재산권 등록 현황(10), 과학기술 교수당 기술이전 수입액(10)

◆대학평가팀=천인성(팀장)·한은화·하선영·성시윤·윤석만·이한길 기자
자료 조사·분석=김효진·안세환·김은혜 연구원

※ 보다 자세한 정보는 중앙일보 대학평가 홈페이지(univ.joong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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