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2일 교현 2동 야현 3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펴기로 하고 사업 내용과 기간 등을 고시했다.
사업 대상 지역은 교현동 379의3 일대 1만7천7백52㎡로 올 12월부터 내년 말까지 도시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연장 4백46m의 도로를 소방도로(폭 4~6m)로 확장하는 것을 비롯, 상.하수도 정비, 가로등 설치, 주택 개량, 건축법 일부 완화 등이다.
시는 이에 따른 각종 자료를 시청 허가민원과와 교현 2동 사무소에 비치, 이해관계인과 일반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주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낡은 주택을 증.개축할 수 있게돼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열악했던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바뀌어 도심의 균형 발전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