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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값 기습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일부터 서울 시내 돼지고기 값이 한 근 (6백g)에 3백50원으로 뛰어올랐다.
지금까지, 돼지고기는 반 근에 2백80원으로 협정 가격에 묶여 있었는데 구정을 전후하여 3백원∼3백30원으로 올려 받다가 1일부터는 무려 70원이 오른 3백50원씩 받기로 도 수육 판매 업자 조합에서 결정하고 각 소매상에 통고, 이날부터 올려 받고있다.
업자들의 인상 이유는, 요즘 돼지고기의 반입이 줄고 돼지 값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서울시는 돼지고기 값 인상이 『아무 이유 없다』고 밝히고 위생 감찰을 통한 가격 단속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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