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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개발 전자 제품 확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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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전자 제품의 중점 개발을 위해 개발 대상 품목을 6개 부문 23개 품목으로 확정, 1일부터 공장 건설 희망 업체 신청을 받아 실수요자를 지정한다.
1일 이낙선 상공부장관은 수출 전략 산업으로서의 전자 제품 개발을 위해 부품 전문 개발공장 건설자는 기존 공장의 시설을 확장하거나 외국과 합작 투자할 경우 우선권을 주고 그 다음에 신규 업자를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관련 공장이 연내 착공, 72년 안에 완공돼야하는데 총 소요 자금 내자 77억원, 외자 3천7백50만불 중 정부가 기계 공업 육성 자금에서 20억원, 외자 대부로 2천만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합작 투자선은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하며 제품 가격이 국제 가격이고 자체 수출 시장을 확보한 업체에 국한하나 합작 비율이 50%를 넘어서는 안 된다고 기준을 밝혔다.,
이 장관은 전자 부품 개발로 73년에 전자 제품 수출액이 7천2백만불, 수입 대체 4천3백만불, 그리고 3만7천명의 고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국산화 비율도 라디오가 지금의 40%에서 90% 이상, TV는 10%에서 90%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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