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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업 양산화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산업은행은 우리나라 전자공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기술개발과 외국기술도입이 촉진돼야하고 ▲직접투자보다 합작투자를 권장해야하며 ▲내수개발과 수출촉진으로 양산화 체제를 갖추게 하는 한편 재정·금융 면의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산은은 「전자공업의 현황과 개발방향」에서 국내기술개발은 연구개발비의 세금면제, 정부보조금지급 및 개발은행융자 등으로 체제가 강화돼야하며 외국인투자에 있어서는 국내민간투자의 효율화를 위해 직접 투자보다 합작투자를 권장하면서 일정비율의 내수판매를 허용하고 제품의 다양화로 내수를 개발하며 계열화로 국산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보고서는 세제개선과 경영합리화만 이루어지면 내수판매가격이 30%정도 인하될 수 있다고 지적, 수요개발을 위한 세제개선이 있어야 하며 수출은 미국의 특혜관세제도가 실시되면 면세수출이 가능하여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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