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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계에 새 「히트」곡 『꿈속의 나오미』5개사 경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작년 제1회 동경국제가요제에서 1등을 차지한 『꿈속의 나오미』가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보이자 5개「레코드」사가 경쟁해서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 「이스라엘」의「듀엣」「해드바」와 「데이빗」의 노래를 우리말로 번역, 김추자·「조커스」의 노래는 이미 나왔고 「펄·시스터즈」와 정성희 등은 곧 취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작년 연말부터는 『검은 고양이 네로』에 여러 「레코드」사가 경합을 보였고 다시 『꿈속의 나오미』로 옮아온 것은 조금만 인기가 보이면 같은 곡으로 몰리는 국내「레코드」계의 병폐를 그대로 보여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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