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주요시장 중점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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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0일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보사부직원 10명, 본청 직원 8명 등 18명으로 6개조 기동단속반을 편성, 20개 주요 시장에 대한 중점단속을 펴는 한편 적발된 부정식품제조자 및 판매자는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적용해 강력히 다스리기로 했다. 시는 불량·부정식품이 많이 나도는 주요시장 학교주변에 중점을 두어 제조원적발에 힘쓰고 9개 보건소 감시원들을 지역담당제로 나누어 학교시장주변을 수시로 순회 단속키로 했다. 그밖에 시는 정기적인 제품검사 자체 품질검사기능을 강화해 규격기준식품의 관리를 엄격히 하고 함량, 제조연월일등 식품의 법적 표시사항을 엄격히 지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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