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하차, "11일 녹화 끝으로… 1년 8개월 만에 '1박 2일' 떠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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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주원 하차’.

배우 주원(26)이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1박2일’ 제작진에 국외 활동 스케줄 문제 등으로 인해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주원이 해외 프로모션과 뮤지컬 스케줄 등 때문에 부득이하게 ‘1박 2일’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현재 KBS와 하차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원은 지난해 2월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과 함께 ‘1박 2일 시즌 2’ 멤버로 합류했다. 1년 8개월 동안 ‘1박 2일’의 귀여운 막내로서 활약했다.

주원은 11~12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이후 주원의 빈자리를 채울 멤버에 대해 KBS 관계자는 “주원의 하차 이후 새 멤버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1박 2일’은 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의 6인 체제로 이어진다.

주원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아외과 레지던트 ‘박시온’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 종영 이후 바로 해외 프로모션에 돌입할 계획이다. 11월부터 뮤지컬 ‘고스트’에서 공연을 펼친다.

주원 하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주원 하차, 1박 2일 무슨 맛으로 보나”, “주원 하차, 뜨니깐 뜨는구나…”, “주원 하차, 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있으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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