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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양일동·고흥문·홍익표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11일 선거대책위의 첫 운영회의를 열어 부의장을 선출, 운영회의 구성을 마쳤다. 운영위 부회장은 비밀투표에 붙여져 양일동씨(31명재적중 23표) 고흥문씨(18표)가 확정되고, 과반수가 안된 홍익표씨(15표)와 박기출씨(12표) 윤제술씨(11표)는 2차 투표끝에 홍씨가 선출됐다.
운영회의에서 주류는 부회장을 3명으로, 비주류는 5명으로 할 것을 주장하여 논란을 벌였었다.
회의는 운영위원 인선에서 탈락된 이재형씨의 처우문제도 협의했으나 이씨를 운영위원에 추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신민당은 이번주 안으로 두번째 운영회의를 열어 학계·종교계등 재야인사를 운영위원으로 추가임명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선대위 요강을 개정, 김상돈·김선태씨를 우선적으로 운영위원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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